정부의 재산과 빚이 각각 2127조원, 1683조원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31일 감사원의 결산 검사를 받은 2018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의 재무제표 검사 결과 회계상 과소·과대 계상 오류로 자산은 검사 전 2123조7000억원에서 2조9000억원 늘어난 2126조6000억원으로 확인됐다.
부채도 검사 전 1682조7000억원에서 1683조40000억원으로 7000억원 증가했다.
이날 정부가 제출한 2018 회계연도 국가결산은 국회법에 따라 9월 1일 정기국회가 열리기 전까지 국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