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인 블랙’영화 속 요원들이 입은 바로 그 슈트가 국내에 출시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폴 스미스(Paul Smith)는 오는 12일 영화‘맨 인 블랙’협업 캡슐 컬렉션을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폴 스미스는 세계적인 의상 디자이너 페니 로즈와 협업해 영화 ‘맨 인 블랙:인터내셔널(Men in Black: International, 2019)’에서 에일리언에 맞서 싸우는 요원들의 의상을 직접 개별 맞춤 제작했다
영화 속 주요 의상인 블랙 슈트부터 영화의 여러 상징적 요소와 에일리언을 주요 특징으로 한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캡슐 컬렉션을 통해 선보이는 슈트는 ‘맨 인 블랙’에서 등장인물들이 착용한 것과 동일한 제품이다. 폴 스미스는 활동성이 뛰어난 기존의‘슈트 투 트래블 인(A SUIT TO TRAVEL IN)’컬렉션을 맨 인 블랙 버전으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슈트 투 트래블 인’은 특수 가공한 울 원단으로 제작해 장시간 착용시에도 구김에 대한 걱정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폴 스미스 대표 슈트 라인이다.
폴 스미스 마케팅 담당자는 “폴 스미스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슈트를 고객들이 보다 특별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맨 인 블랙’컬렉션을 기획했다”며“2~30대 젊은 층을 공략해 국내에서는 이번 컬렉션을 온라인몰인 SI빌리지에서만 판매한다”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