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의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9시52분 충주시 대소원면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6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6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공장 내 스티로폼 20t을 태운 후 1시간 만에 진화됐다.
A씨(62) 등 공장 직원 2명이 불을 끄려다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