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이 신보라의 결혼을 언급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박지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가 "박지선씨 자꾸 예뻐지는 게 수상하다"며 “제가 촉이 좋은데 좋은 일이 있으면 알려줘야 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자, 박지선은 “무슨 일이 있으면 ‘철파엠’에서 이야기를 하겠다. 저는 좋은 일은 없고 요즘 개그우먼들도 결혼을 많이 하고 그래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토요일 신보라 씨가 결혼한다”며 신보라의 결혼 사실을 알렸다. DJ 김영철은 박지선과 함께 “보라 씨 미리 축하한다”며 결혼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신보라는 오는 22일 일반인 예비신랑과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신보라는 지난달 10일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