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재환이 원진아와 열애설을 부인했다.
최재환은 24일 자신의 SNS에 “원진아 배우님과는 친한 동료 사이”라며 “핑크빛 기류 열애설(?), 또 기사 나오면 저 고소한다고 합니다. 억지로 거리 두는 중”이라고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최재환과 원진아가 함께 찍은 사진에 '핑크빛 기류'라고 보도된 기사가 캡처되어 있다. 또 원진아가 최재환을 향해 주먹을 내밀고 있는 영상도 함께 올려 유쾌하게 열애설을 부인했다. 최재환은 '롱리브더킹목포영웅 절찬상영 중 동료일 뿐, 오해하지 말아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영화 홍보까지 더했다.
최재환과 원진아는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 함께 출연했다. 지난 19일 개봉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이 버스 추락 사고에서 시민을 구한 뒤 '목포 영웅'으로 떠오르며 국회 의원에 출마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 '범죄도시'(2017) '손님'(2009) 등을 연출한 강윤성(48)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