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대행진’ 프로젝트 그룹 노훈수 출연… “행사계 방탄소년단 되길”

‘FM대행진’ 프로젝트 그룹 노훈수 출연… “행사계 방탄소년단 되길”

기사승인 2019-06-28 10:04:09


프로젝트 그룹 노훈수가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나섰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는 그룹 쿨 김성수, 그룹 NRG 출신의 천명훈과 노유민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노훈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노훈수는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당시 김성수가 노유민과 천명훈을 불러 식사를 대접하는 과정에서 노유민은 각자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딴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보자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들은 지난 27일 디지털 싱글 ‘비비자’를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훈수는 각자의 포지션을 직접 소개했다. 김성수는 “쿨에서 랩을 했고 노훈수에서는 리더”라며 “리더라고 하는데 아직 적응이 안 돼서 당황하고 있다”고 했다. 천명훈은 “노훈수에서 여러 가지를 맡고 있다. 잡다한 것을 맡고 있는 천명훈이다. 노래와 프로듀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유민은 “노훈수의 막내이자 다이어트 담당을 맡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취자들이 노훈수에게 “행사계의 방탄소년단이 되길 바란다”는 사연을 보내자 이들은 “행사계의 방탄소년단이라니 좋다”고 했다. 노훈수는 “행사에서 쿨과 NTG의 히트곡 등을 부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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