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300회 특집에서 그룹 잔나비 최정훈의 분량이 편집된다.
28일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나 혼자 산다’는 300회 특집으로 무지개 회원들과 지인들이 함께 하는 운동회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라며 “그 중 잔나비의 멤버 최정훈 출연 관련 흐름상 불가피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슈가 생기기 전, 녹화 분임을 양해 부탁한다.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정훈은 지난달 부친의 사업과 관련한 의혹에 휩싸였다. 최정훈의 부친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접대를 한 혐의를 받으면서, 최정훈도 주주총회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경영에 참여했다는 의혹이었다. 하지만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최정훈은 이 일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나 혼자 산다’ 300회 특집은 28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