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이 7080 브리티시 팝을 주제로 테마 패키지를 출시했다.
웨스틴조선호텔은 호텔 안에서 영상, 음악, 컬처 클래스 등 브리티시 팝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서머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를 오는 27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호텔 최상위 객실 프레지덴셜 스위트의 거실, 응접실, 침실을 각각 ▲뮤직 라운지, ▲비어 라운지, ▲컬처룸 으로 바꿔, 브리티시 팝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뮤직 라운지에서는 유니버설 뮤직의 전문 큐레이션을 통해 EMI, 인터스코프(Interscope), 폴리도르(Polydor) 등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의 음악과 콘텐츠가 준비된다.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 스팅부터 2000년대 스파이스걸즈, 테이크뎃, 샘스미스까지 브리티시 팝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볼 수 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비어 라운지(Beer Lounge) 는 팝맥(팝+맥주)를 즐기는 공간이다. ‘뉴캐슬 브라운 에일’ 등 영국 맥주와 간단한 스낵이 함께 제공된다.
컬처룸(Culture Room) 에서는 음악, 맥주, 테이프 아트로 브리티시 레트로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클래스가 진행된다.
김경진 팝 칼럼니스트의 '마스터 클래스', 맥주에 대해 알아보는 '비어 에듀케이션', 마스킹 테이프로 리빙 아이템을 만들어 보는 '마스킹 테이프 아트 클래스'등이 준비됐다고 호텔 측은 전했다.
한편, 호텔측은 웹∙모바일 페이지 등 다이렉트 채널로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내달 16일에 진행되는 2019년 서머 아트 페스티벌 ‘Starry Starry Summer Night’ 입장권 2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