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충청 유지·경기 남부 해제…천둥·번개 동반한 장맛비

‘호우특보’ 충청 유지·경기 남부 해제…천둥·번개 동반한 장맛비

기사승인 2019-07-25 10:13:00

충청지역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 등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경기 남부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특보는 해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50분 기준 충남 당진·서산·태안·아산·천안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충남 서천·홍성·보령·예산·청양·부여와 충북 증평·음성·진천·충주·괴산·청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앞으로 3~4일간 더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7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오전 4시30분과 5시를 기해 경기 안산과 화성, 평택, 안성, 이천, 용인, 오산 등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이날 오전 8시 30분 양평 37㎜, 이천 32㎜, 안성 30㎜, 안산 21㎜, 여주 21.5㎜, 평택 20.5㎜, 용인 17.5㎜, 화성 12㎜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 오는 28일까지 최대 400㎜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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