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을 살해·유기한 의혹을 받는 고유정 사건을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최근 4개월 동안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7일 오후 11시15분 방송한 그것이 알고 싶다 1178회 ‘아내의 비밀과 거짓말-고유정은 왜 살인범이 되었나’편의 시청률은 11%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유정이 전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하고 경위와 과정 등을 추적했다. 고유정의 현 남편과의 인터뷰도 담겼다. 지난달 경찰로부터 긴급체포될 당시 태연하게 대응하는 고유정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은 6%,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2.8%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