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대단히 유감”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1일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은 “탄도미사일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위반한다. 북한의 의도를 잘 분석하겠다”며 “대단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발사체가 일본의 영역과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날아온 것은 확인되지 않았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5시6분, 5시27분 원산 갈마 일대에서 동북방 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첫 번째 미사일은 중앙방공통제소(MCRC)와 이지스함에서 최초 포착됐고, 두 번째 미사일은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와 MCRC, 이지스함에서 거의 동시에 포착됐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