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 국립공원에서 전폭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숨지고, 관광객 7명이 다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미 해군 FA-8E 호넷 전폭기가 데스밸리 ‘스타워즈 캐니언’에서 강하하던 가운데 계곡에 추락했다. 전폭기 조종사는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는 관광객들이 군용기의 강하 장면을 지켜보다 일어났다. 이로 인해 관광객 7명이 다쳤다. 다만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공원은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