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청소년수련관, 몽골에서 해외자원봉사 프로그램 진행

안양동안청소년수련관, 몽골에서 해외자원봉사 프로그램 진행

기사승인 2019-08-12 16:43:59

경기도 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부터 9일까지 68일간 13명의 청소년이 몽골에서 해외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해외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몽골의 'Blessing 안양의 숲'에서 숲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활동, 나무 물주기, 차차르간 열매 수확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바양노르 일반학교를 방문해 음악활동, 미술활동, 체육활동 등을 실시하고 현지 청소년들과의 문화를 교류했다. 특히 한국문화정보원에서 후원받은 위생용품을 활용해 구강보건, 손씻기, 세안 등 위생교육을 진행하는 등 3일간의 교육봉사활동을 마쳤다.

청소년 봉사팀장인 신철민 군은 "몽골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기위해 봉사활동을 왔는데 오히려 내가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조림 활동장에서의 노력봉사가 현지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이석구 관장은 "앞으로도 국제환경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청소년들이 성취감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외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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