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다음 달 7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진행될 이번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선바위관광지 관광자원 활용사업 4명, 일월면 소공원 및 주변 환경 정비 2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1명이 추가 모집된다.

신청서 접수는 본인의 신분증과 가점 대상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시작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이면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65% 이하, 재산 기준이 2억 원 이하면 가능하다.

영양군은 사업 군별 신청자의 자격심사와 적격 여부를 판단해 합산 점수 최고점 순서로 대상자를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청 유통일자리과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신재성 영양군 유통일자리과장은 "국가 추가 경정 예산이 확대 편성됨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추가로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