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클래식' 피아니스트 양성원을 만나다

'아침을 여는 클래식' 피아니스트 양성원을 만나다

기사승인 2019-10-01 11:03:28

대전예술의전당 아침을 여는 클래식 ‘스페셜 리워즈’에서 주목받는 클래식 스타 피아니스트 양성원을 만날 수 있다.

8일 오전 11시 앙상블홀에서 선보이는 이번 연주에서 양성원은 쇼팽의 녹턴, 베토벤 소나타 8번 등을 연주한다.

두터운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국내외 250여회 이상 초청 러브콜을 받으며 가장 주목받는 클래식 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양성원은 독일 슈투트가르트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Diplom)을 졸업했다.

이어 이탈리아 몬테베르디 국립음악원 수료,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했다. 한국음악협회 콩쿠르 대상, 한국피아노학회 콩쿠르 2위, 오스트리아 국제청소년콩쿠르 1위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탁월한 음악적 자질을 인정받았다.

독일 베를린 챔버오케스트라 등 유럽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솔로이스트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선보이며 현지 언론들의 극찬을 받았다. 

2011년부터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양성원의 냉정과 열정사이’를 기획, 전국 투어 연주로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섬세하고 정교한 연주력과 폭발적인 열정으로 청중의 시선과 숨결을 조율하는 피아니스트’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현재 양성원은 건국대, 이화여대, 추계예술대에 출강하고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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