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소방헬기 수색 작업이 진행되는 독도 해역에 풍랑 특보가 발효됐다.
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울릉도와 독도가 있는 ‘동해 중부 먼바다’에 오전 11시부터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울릉도와 독도 일대 파고는 내일(4일)까지 1.5∼3.5m까지 높게 일겠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오는 4일 자정까지 울릉도와 독도에는 시속 30∼50㎞(초속 10∼14m)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풍랑주의보는 4일 오후 3∼6시쯤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 풍속 초속 14m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하거나, 파고가 3m 이상으로 예상될 때 기상청이 발표하는 기상특보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