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가 2020시즌 로스터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일 한화생명e스포츠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계약 소식을 전했다. 미드라이너 ‘템트’ 강명구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원거리 딜러로는 KT 롤스터 출신의 ‘제니트’ 전태권을 영입했다. 서포터로는 연습생 출신인 ‘비스타’ 오효성을 콜업했다.
강명구는 올해 서머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안정적인 기량을 바탕으로 팀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로 기대된다.
전태권의 경우 블라디미르-빅토르와 같은 비원거리 딜러 챔피언을 다루는 데 능숙하다. 20살에 불과한 어린 나이에, 피지컬이 좋고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주다.
오효성은 특유의 피지컬에, 전태권과의 호흡이 좋아 기대되는 유망주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