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X(DRX)의 유망주 ‘케리아’ 류민석과 ‘표식’ 홍창현이 1군에 합류했다.
DRX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류민석 선수와 표식 선수가 각각 2, 3군에서 콜업돼 1군 서포터, 정글러로 합류하게 됐다”며 “보석함에서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선수들을 공개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두 선수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류민석은 팬들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진 특급 유망주다. 수년 전부터 솔로랭크 1위를 달성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엔 솔로랭크에서 ‘데프트’ 김혁규와 호흡을 맞추며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홍창현은 지난 11월 초 DRX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약 한 달 만에 3군에서 1군까지 빠르게 승격하는 등 잠재성이 충분한 선수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