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차전에서 중국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0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1차전에서 중국과 득점 없이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여자 대표팀은 중국에 당한 최근 4연패를 끊어냈다. 중국과 역대 상대 전적은 4승 6무 27패가 됐다.
지난달 한국 지휘봉을 잡은 벨 감독은 무난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는 평가다.
한편 2005년 원년 대회 우승 이후 1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15일 대만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2차전을 치른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