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정시특집] 글로컬 창의융합대학으로 혁신 거듭하는 순천향대학교

[대학 정시특집] 글로컬 창의융합대학으로 혁신 거듭하는 순천향대학교

기사승인 2019-12-13 18:12:33

- ‘TLST’기반, 실전 창업교육, 융합실용교육 강화...기업가정신 고취
- 학내에 산업현장 인프라 구현...산학협력 혁신교육모델 박차
- 신입생 희망자 전원 생활관 입주, SRC ‘눈길’
- 2020학년도 정시 ‘나’군 231명과 ‘다’군 416명 선발, 원서는 인터넷으로만 접수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산학일체형 미래선도대학, 휴메인 앙뜨레프레너 대학교”를 표방하며 질주를 거듭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학을 둘러싼 급격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융합형 창의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아래 학부교육 전반에 걸쳐 혁신교육을 진행하면서 캠퍼스 곳곳에는 첨단 창의융합 학습라운지 구축했다.

또, 실행교육인 ‘TLST(Teaching Less for Self Teaching)구축’, 창업생태계 육성 등 다양한 실험적 교육을 전개하면서 ‘대학 그 이상의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가정신’으로 새로움에 도전하며 ‘인간사랑’의 정신을 잊지않는 순천향대학교만의 비젼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최근에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체계적인 운영과 주체적·협동적 참여교육 실현을 위해 미래혁신교육 모델로 ‘TLST(Teaching Less for Self Teaching)’를 구축했다.

대학의 위기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해 세계화에 걸맞는 혁신적 교육방법으로써 일방적 지식 전달이 아닌 학습자의 주체적·능동적·협동적 참여교육을 주목하고 있다. 교수는 학습 환경을 디자인해 주고 학생은 스스로 경험하며 배우는 TLST를 확고하게 수립하고 교육·연구·산학협력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수립하고 구체적 전략으로 연계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교내에는 팩토리 인사이드 등 (Factory, Media, Healthcare, Shop) Industry Inside를 구축해 24시간 개방하고 학생들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5개분야 ‘SC전공’을 신설하고 가상의 ‘학생기업’을 예비기업으로 설립해 창업 트레이닝 등이 가능하도록 교육하는 ‘취약점분석 SC전공’, ‘글로벌디자인경영SC전공’ 등 TLST 기반 실전창업교육을 확대 한다는 계획이다.

첨단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올해에만 10여개의 국가 실용 연구과제를 수주한 것 역시 눈에 띄는 대목이다.

순천향대의 출발점이 의과대학인 만큼 ‘바이오메디컬’ 글로벌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이미 세계적 수준의 연구센터 육성을 위해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을 설립해 기초와 임상을 연계하는 ‘중개 연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건강 맞춤 미래 프로바이오틱스 플랫폼 구축사업(140억원), 오믹스기반 정밀의료 기술개발 사업(121억원) 등 굵직한 국가 연구과제를 따냈다.

지난 10월 삼성디스플레이와 충청남도는 충남 아산캠퍼스에서 신규 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을 갖고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까지 QD디스플레이 생산시설 구축과 연구개발에 총 13조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를 중심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핵심 인력을 양성해 온 대학의 기대감 또한 크다.

한편, 순천향대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올해 11년째 선정됐으며, 지난해 10월에는 한국대학신문사가 선정한 ‘산학협력 우수대학’에 선정돼 이 분야 산학협력과 창업분야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밖에도 동아일보가 발표한 ‘2017 청년드림대학 평가’에서 2014, 2015년에 이어 3회째 최우수대학에 선정되면서 기염을 토하고 있다.

서교일 총장은 “이미 대학차원에서는 ‘사회공헌형 창의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정했다”라며 “공감형 인재, 통섭형 창의 인재, 글로컬 소통 인재를 순천향의 인재상으로 정립하고 이를 위해 사회공감, 타인공감 등 각 인재상 별 3가지씩 총 9가지 핵심역량을 설정해 실천하도록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2020학년도 정시모집 요약 ]
□ 2020학년도 정시 ‘나’군 231명과 ‘다’군 416명 선발.
- 일반학생(수능)전형 ‘나’, ‘다’군 모두 수능 100% 반영...
- 최저 학력기준 없어, 과목별 반영비율 가산점을 확인필수
- ‘탐구’는 올해 1개과목 우수성적 20% 반영
- 신입생 희망자 전원 기숙사 입주, ‘SRC’ 눈길


이상명 순천향대 입학처장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군 231명과 ‘다’군 416명을 모집한다.
수능(일반학생전형) ‘나’, ‘다’군 모두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과목별 반영비율 및 가산점을 확인해야만 한다. 다만, 사범계열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는 수능 90%, 교직 인 · 적성면접 10% 비율로 합산선발하고 의예과, 간호학과는 ‘다’군으로 선발한다.

□ 실기(일반학생전형)는 ‘다’군에서 선발하고, 각 모집단위별 (공연영상학과,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스포츠과학과, 사회체육학과, 스포츠의학과)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 반영비율을 확인하여야 한다.

□ 수능성적(백분위)은 전 모집단위(의예과, 간호학과 제외)에서 국어, 수학, 영어 과목 중 우수 2개 과목을 각 40%씩 반영하며, 탐구는 성적이 우수한 1개 과목 성적을 20% 반영한다. 의예과, 간호학과는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개 과목 평균 성적 20%를 반영한다. 과목별 가산점은 모집단위별 반영비율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모집요강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여야 한다.

□ 모집단위별로 문 · 이과 교차지원에 대한 불이익은 없으나 수능 과목별 유형에 따른 가산점을 확인해야 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 원서접수는 2019년 12월 26일(목)부터 2019년 12월 31일(화) 18:00까지 이며, 합격자는 2020년 2월 4일(화)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https://ipsi.sch.ac.kr)를 참조하면 된다. 입시관련 문의 전화는 (입학팀 041-530-4945)이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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