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인 25일 눈 대신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25일 서울과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대구, 경북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강원 영동, 광주, 전남, 부산, 울산, 경남, 제주 등은 ‘보통’ 수준이다.
센터는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중서부 지역과 일부 영남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