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625만원이었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2019년 12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1㎡당 평균 분양가격은 795만5000원이다. 3.3㎡당 약 2625만원이다. 전월대비 1.3% 하락했고, 1년 전보다는 7.5% 상승했다.
12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1㎡당 평균 분양가격은 358만9000원이다. 전월대비 0.4% 하락했고, 1년 전보다는 6.3% 상승했다.
HUG는 “부산 동래구, 대구 달서구, 광주 남구 등에서 신규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돼 전월대비 하락했다”고 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당 548만원으로 전월대비 0.1% 올랐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전월대비 0.5% 하락한 372만원, 기타지방은 전월대비 0.7% 하락한 278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1만6359가구로 전달(1만6780가구)보다 2.5%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1만3968가구)보다 17% 증가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