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19곳 단지, 2만17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8곳 단지에서 6390가구를 공급했던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올해 공급물량 가운데선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생사업 물량이 10327가구로 전체의 51%를 차지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개발과 금융을 결합한 종합 금융부동산기업으로 변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부동산·인프라 개발의 노하우와 금융기법의 적극적인 결합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분양실적 이어나가면서 주택사업에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