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지난 2018년 대비 5% 증가한 882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대건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잠정 매출액 17조299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 매출액 16조7309억원 대비 3.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8821억원으로, 전년 동기 8400억원 대비 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786억원으로 전년 5353억원 대비 8.1% 증가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내실 경영과 양질의 수주로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0.9% 상승한 56조3291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약 3.3년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