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인제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제군은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으로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6일부터 관내 시외버스터미널을 비롯해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문화체육시설, 도서관 등을 중심으로 1일 1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소독이 필요한 공공시설과 민간시설 등에 방역 물품을 배부하고 다중이용시설에는 방역소독기과 약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을 펼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환자가 발생하거나 민원 요청으로 소독 필요할 경우 방문 소독에 나서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인제군민을 보호하고 청정지역 인제를 지키기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인제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다행히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