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강릉시가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활기찬 노후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노인 일자리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19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 노인 일자리사업은 전년보다 29억7000만원이 증액된 179억원을 투입해 507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일자리 참여자들은 강릉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익활동사업에 1500명이, 강릉시니어클럽 외 3개 수행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에 3578명이 배치된다.
강릉시는 이달부터 환경정비활동과 공공·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이들을 배치해 연말까지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일을 통한 사회관계 개선, 건강증진, 소득 창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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