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선박에 대한 음주와 안전사항위반 운항을 근절을 위해 이달 말까지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동해해경은 선박 운항자의 경각심 제고와 해상교통 안전확보를 위해 음주운항 및 낚싯배 안전위반행위에 대해 불시에 단속을 벌인다.
음주운항 단속대상은 다중이용선박인 유·도선 및 낚싯배, 여객선을 비롯한 화물선, 예인선, 어선 등 해상을 운항하는 모든 선박이다.
아울러 관내 낚싯배 120여 척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미착용, 승선원 초과, 영업구역 위반,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승객신분 미확인 등 고질적인 안전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함께 실시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음주운항과 다중이용선박인 낚싯배의 선박사고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만큼 안전 저해행위에 대한 단속 및 계도로 법질서 확립과 더불어 해양사고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