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고성군의 통일전망대가 6일간 문을 닫는다.

고성군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통일전망대 운영을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운영중단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성군과 운영주체인 ㈜통일전망대, 22사단 관계자들은 24일 오전 9시 30분 군청 회의실에서 통일전망대 운영 관련 관련기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  

고성군은 향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통일전망대 운영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개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고성군은 지역 내 4개 지역아동센터에 대해서도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휴관을 명령했다.

또한 관내 체육시설 2곳, 관람시설 1곳, 경로당 110곳, 어린이시설 13곳, 도서관10곳, 노인시설1곳, 청소년시설 3곳에 대해서도 휴관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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