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양양군 양양오일장이 29일 임시 휴장한다.
양양군은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양양시장상인회의 협조를 얻어 오는 29일 열린 예정이었던 양양오일장의 휴장을 결정했다.
29일 이후 양양오일장의 휴장 여부는 코로나19 감염 추이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양양군은 매일 전통시장에 대한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양양오일장 휴장에 기꺼이 동참하기로 결정해 주신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살리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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