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박희승 남원임실순창 예비후보, "남원에 친환경 천연가스 버스 도입 공약"

[총선]박희승 남원임실순창 예비후보, "남원에 친환경 천연가스 버스 도입 공약"

기사승인 2020-03-03 09:39:12

[남원=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예비후보는 2일 남원시에 친환경 버스운송수단인 천연가스버스(CNG)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남원에서 현재 운행되는 시내버스 43대는 모두 경유 차량으로, 전 차량이 CNG버스로 전환되면 매연과 차량 연료비 절감은 물론, 남원의 청정대기환경 보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CNG버스는 매연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 압축천연가스를 연료로 쓰는 차량으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ㆍ탄화수소ㆍ미세먼지 등의 배출량이 경유버스와 비교해 10분의 1 수준이며,  소음이 적고 연료비도 적게 들어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 서울을 필두로 CNG버스가 보급되어, 현재 전국 주요 도시에서 3만 여대가 운행되고 있다.

박희승 후보는 “압축천연가스(CNG)로 운행되는 CNG버스는 경유 버스에 비해 매연과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이 아주 적은 친환경적 대중교통수단으로 서울과 전주, 군산 등 도시지역에서 많이 운행되고 있지만, 남원지역은 CNG충전소 미비 등의 이유로 도입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남원에 CNG충전소를 유치하여 우리 지역에 천연가스버스가 운행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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