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시행하는 여권업무 야간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전북도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동안 여권업무 야간 접수 교부 서비스를 추진해 왔다.
직장인, 학생, 기타 생계 등으로 일과시간 내에 여권 신청이 불가한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서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짐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도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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