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도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전북지역 전체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을 2주간 추가 연장하고, 등원 아동에 대해서는 당번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토록 조치했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코로나 19 영유아 감염 방지를 위해 전북 전체 어린이집 1천266개소에 대한 휴원을 3월 9일부터 3월 22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또 전북도는 이번 휴원 연장 시에 맞벌이 등으로 불가피하게 원아를 등원시켜야 하는 경우를 대비해 어린이집에서 긴급보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당번교사를 배치·운영하도록 했다.
휴원에 따른 보육료 및 보육교직원 인건비·수당 지원기준을 완화·적용해 학부모와 어린이집의 부담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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