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창업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30% 감면한다고 4일 밝혔다.
동해시는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원자재 수급 지연 및 생활 패턴의 변화 등으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이달분부터 4개월간 임대료를 감면키로 했다.
박종을 동해시 투자유치과장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보육료를 감면해줌으로써 창업기업 경영 안정 및 재난 극복에 기여함은 물론, 향후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보다 활발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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