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군인 모두 자가격리 해제

양양군,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군인 모두 자가격리 해제

기사승인 2020-03-06 16:37:48

[양양=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지난달 22일 강원 속초지역에서 발생한 국내 397번째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군인 모두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양양군은 6일 자정을 기해 군인 31명이 확진자와 접촉 시점으로부터 14일이 지나 격리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속초에 사는 코로나19 확진자인 상근예비역과 같은 부대에 소속된 군인들로 확진자와 함께 군용버스를 이용해 출퇴근을 했던 것으로 파악되면서 지난달 21일부터 자가격리 조치됐다. 

이들 외에 양양군의 자가격리자는 현재 10명을 향후 이상 증상이 없으면 오는 13일까지 순차적으로 자기격리에서 해제된다.

5일 기준 양양군 지역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으며 유증상자 44명 가운데 3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양양군은 지난달 24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간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 공공시설 172곳에 대해 오는 9일까지 휴관을 연장키로 했다.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