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최형재 전주시 을 예비후보, "전주형 재난 기본 소득 추진 환영"

[총선]최형재 전주시 을 예비후보, "전주형 재난 기본 소득 추진 환영"

기사승인 2020-03-11 15:20:34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최형재 전주시 을 예비후보는 전국 최초로 전주시가 '전주형 재난 기본소득' 추진 결정한데에 환영 입장을 11일 밝혔다. 

최 후보는 "금융지원이나 상품권 지급보다 재정에 의한 직접 현금 지급이기 때문에 전주시장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며 “생존 위협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기본소득을 받는 것은 시민의 보편적 권리이기 때문에 지급 과정에서 당사자들의 자존감이 훼손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또 "전주형 재난 기본소득의 조속한 지급이 필요하다"며 "지급 과정에서 억울하게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스, 메르스 사태에 이어 ‘코로나19’까지 신종 바이러스에 의한 사회적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사회적 재난 발생 시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는 조례와 법 제정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시민후보는 지난 4일 ‘코로나10’ 극복을 위한 이웃을 살립시다!‘ 세 번째 캠페인으로 생존 위협을 겪고 있는 비정규직, 실업자 등에게 ’재난 기본소득제‘을 실행할 것을 전주시와 전북도, 정부에 강력하게 제안한 바 있으며, 전주시는 10일,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총 250억 원 규모를 기본소득 형태로 지원키로 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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