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김제시는 2020년 제1회 추경 예산 9천40억원을 편성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본예산 8천322억원보다 718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예산은 총228억원이다.
구체적으로는 소상공인 긴급경영자금 지원 32억5천만원,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16억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사회보험료와 공공요금지원 등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에 102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강화 및 예방을 위해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구입과 취약계층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구입에 14억원을 편성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경기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중점을 뒀다"며 "신속한 집행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