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북은행은 코로나19 특별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남원=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전북 남원시 단체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온정을 베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5일 남원시에 따르면 전북은행은 코로나19 특별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매년 이웃돕기 캠페인마다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전북은행이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특별성금에 동참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원스킨화장품이 휴대용 손 소독제 50ml 5천개를 남원시에 전달했다.

이어 남원시 화장품집적화단지에 위치한 우수화장품생산시설(CGMP)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원스킨화장품이 휴대용 손 소독제 50ml 5천개(환가액 1천650만원)를 남원시에 전달했다.

㈜원스킨은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약외품 제조업 신고를 마치고 프리미엄 위생브랜드 닥터젬(Dr, Gem)을 런칭, 첫 번째 제품으로 손소독제 핸드 세니타이저 겔을 출시했다. 에탄올 최대 함량인 70%를 담아 살균소독과 감염예방을 위한 제품이며, 용량은 500ml, 236ml의 펌프타입과 50ml의 튜브타입 총 3가지로 생산된다. 

특히 이 제품은 FDA OTC(미국 의약외품) 기능성 화장품에 등록 완료했고, 의약외품 품목허가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해 국내는 물론 국외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힘든 시기에 함께 할 수 있는 여러분이 있어서 든든하고 위기 속에서 희망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s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