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소독제나 살균제에 대한 허위, 과장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죠. 이에 환경 당국이 승인을 받은 제품의 목록을 공개했습니다.
환경부는 정부에 신고하거나 승인받은 살균·소독제 285종의 목록을 최근 환경부 생활환경 안전정보 시스템인 ‘초록누리’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해당 제품들은 안전 기준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소독을 위한 농도를 충족한 것으로, 전문 방역자가 쓰는 감염병 예방용 소독제 81종, 집 등에서 사용하는 자가 소독용 살균제 204종으로 구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