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사진).
장애 정도가 심한 보행상 장애인이나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 등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다.
사전에 장애인 증명서 또는 대학(종합)병원 진단서 등 증빙서류 제출 후 심사·승인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특별교통수단의 주 이용객이 장애인들인 만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각종 행사 이동을 위해 이날 하루 동안 무료 운행한다”며 “평소 이용요금은 관내 1000원, 관외 운행의 경우에는 기본요금 1000원에 5km당 100원이지만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하며 앞으로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현재 32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차량을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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