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특허청과 ‘한국족형 워크스루’ K브랜드화 추진 협약
[쿠키뉴스] 이기수 기자 =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최근 특허청(청장 박원주) 대전 청사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워크스루에 관한 지적재산권의 공적 활용과 개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
특허청은 H+양지병원이 최초로 개발,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K-워크스루’ 방식 감염 안전관리 시스템을 국가적 브랜드로 키워 국익과 대외 이미지 제고는 물론 한국형 워크스루가 세계인의 보건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돕기로 했다.
특허청은 앞으로 한국형 워크스루 관련 해외 지식재산권 확보 절차와 비용 및 컨설팅 지원, 브랜드화 관련 사항 지원, 제품 수요처 발굴 및 생산기업 연계 등의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생산 기업을 발굴하고 ‘브랜드 K’ 인증과 함께 사업화 자금도 지원하기로 했다.
김상일 H+양지병원장은 “국민 보건의료를 책임지고 수행하는 의사로서, ‘워크스루 시스템’ 의 기술력이 필요한 국내외 병원 및 관련 기관에 아낌없이 노하우를 공유하고 특허청 등 관련부처와도 적극 협력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H+양지병원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 메사추세츠 종합병원(MGH) 에 K-워크스루 시스템을 공유했고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의 병원에도 시스템 관련 정보를 제공,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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