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내 코로나 확진 39명”…‘입대 전 확진’ 공군훈련병 제외

국방부 “군내 코로나 확진 39명”…‘입대 전 확진’ 공군훈련병 제외

기사승인 2020-04-20 12:05:22

[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군 당국이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를 40명에서 39명으로 정정했다. 

국방부는 20일 “군내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다. 어제 밝힌 추가 확진자는 입대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전날인 19일 군내 누적 확진자에 포함됐던 공군 훈련병이 입대 전인 지난달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통계에서 제외됐다. 이미 정부 확진자 통계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공군 훈련병은 지난달 말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지난 6일 공군에 입대했다. 그러나 공군 측에서 다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20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다. 이 중 36명이 완치됐다. 군별로는 육군 21명(완치 19명), 해군 1명, 해병 2명(완치 2명), 공군 14명(완치 14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완치 1명) 등이다. 군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200여명이다. 

soyeon@kukinews.com / 사진=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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