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초·중·고졸 인정 검정고시…5월23일로 2주 더 연기

올해 첫 초·중·고졸 인정 검정고시…5월23일로 2주 더 연기

기사승인 2020-04-20 14:57:53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2020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 검정고시가 코로나19가 확산 우려에 5월23일로 2주 더 연기됐다.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첫 검정고시는 4월11일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5월9일로 한 차례 연기됐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5일까지 연장함에 따라 다시 5월23일로 미뤄졌다. 

검정고시 일정 등은 각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수험생에게는 문자메시지로도 안내된다. 시험장 고사실 배정은 다음 달 8일 공지되며, 시험원서를 현장접수 한 수험생은 애초 받은 수험표를 그대로 사용하고, 온라인으로 제출한 수험생은 같은 날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검정고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6월 이후로 또 다시 연기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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