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장·단기 공공투자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7일 군산대학교와 공동으로 공공투자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공공투자 사업의 개념, 정책추진 방향, 투자기금 운용 등 학술·실무적 부분에서 의미있고 심도있는 내용이 발표됐다. 또한 공공투자의 필요성과 정책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군산시는 이를 위한 전담조직으로 공공투자계를 신설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는 김영철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단국대학교 공공정책학과 성시경 교수, ㈜엘스톤 김창석 대표,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김상순 교수, 한국금융연구원 이윤석 박사, 크리액티브(주) 허민구 대표가 참여했다.
윤동욱 부시장은 “공공투자가 희망의 군산으로 도약하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힘이 될 수 있는 공공투자 전략 수립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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