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가 안전하고 편안한 고속도로 환경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일제 정비에 나섰다.
7일 전북지방경찰청은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가 봄철을 맞아 노후되거나 훼손된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전면적인 보수·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동절기를 지나면서 발생한 포트홀과 같이 파손된 도로면, 도로 노면표시, 사고발생 후 미보수 상태인 충돌완충장치 등 교통안전시설을 보수·개선해 운전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속도로를 운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와 협조해 봄철 기온 상승으로 활동량이 증가한 가축들이 고속도로로 유입하는 것을 방지키 위해 동물유도울타리 시설을 긴급공사로 설치토록 했다.
이어 고속도로 인접 마을목장 농장주에게는 고속도로 가축 출몰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성을 알려 소유 가축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소준관 9지구대장은 “고속도로 상의 교통시설 관리는 운전자의 안전을 담보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보완을 통해 가장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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