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과거 자연재해 피해로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은 주택 소유주 또는 세입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풍수해보험 신청을 받는다.
시는 이를 위해 보험가입 안내문을 대상자에게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풍수해 보험을 홍보할 계획이다.
풍수해 보험이란 태풍, 호우 등 재해 발생 시 국가와 지자체에서 소상공인 상가 공장과 주택, 온실 등에 대해 총 보험료의 최대 92%까지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풍수해 피해 시 위로금 차원의 재난지원금 대신 실질적 피해 보상이 가능하도록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연말까지 안전총괄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입 신청을 받는다.
자연재해 피해로 재난지원금을 받지 않은 소유자나 세입자도 연중 풍수해보험 가입신청을 받는다.
두춘언 시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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