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김포우리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8년 5월부터 2019년 4월까지 1년간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받은 환자가 이용한 의료기관 6398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등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만성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 우리나라 40세 이상 유병률은 13.3%로 연령이 오를수록 증가해 70대 이상 남성은 48.5%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고성백 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김포우리병원의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수준이 높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호흡기질환의 역량을 강화해 전문성 신뢰성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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