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포스코건설 ‘미얀마 상하수도사업’ 환경부 지원사업 선정 外 롯데건설

[부동산 단신] 포스코건설 ‘미얀마 상하수도사업’ 환경부 지원사업 선정 外 롯데건설

기사승인 2020-07-02 09:18:44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포스코건설이 추진 중인 미얀마 상하수도시설 설치 사업이 정부의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길음역 인근에서 아파트를 공급한다.

포스코건설 ‘미얀마 상하수도사업’ 환경부 지원사업 선정

포스코건설이 추진 중인 ‘미얀마 에코그린시티 상하수도시설 설치 사업’이 정부의 해외 환경프로젝트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2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최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포스코건설을 `제1차 해외 환경프로젝트 본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에 사업자로 선정하고 조사에 필요한 6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해외 환경프로젝트 본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환경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수주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 조사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이 추진중인 미얀마 에코그린시티 상하수도시설 설치 사업은 20만 인구가 하루에 사용 가능한 4만톤의 정수장 1개소와 하수처리장 2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8590만불이다.

포스코건설은 수요처 요구에 맞게 빗물이나 해수 등 다양한 수원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과 수자원 확보, 열섬현상 완화, 대기질 개선 등 빗물을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물 순환 개선형 빗물관리시스템(PID)` 등의 기술을 높이 평가 받아 올해 첫 수혜자가 됐다.

포스코건설은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15개월간 스마트기술 적용 및 재무적 타당성을 조사 후 타당성이 검증되면 내년 8월에 수주를 하게 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친환경 스마트 기술력과 개발사업 역량을 인정받아 본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해외 환경 사업의 수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견본주택 3일 오픈

롯데건설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길음 역세권 재개발을 통해 짓는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의 사이버 견본주탹을 오는 3일 공개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2개동, 39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18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9㎡A 38세대, 59㎡B 104세대, 59㎡C 57세대, 84㎡ 19세대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는 길음뉴타운 안에서도 4호선 길음역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단지는 길음역과 지하철역과 지하통로로 직접 연결돼 4호선을 이용해 중심업무지구인 종로구, 중구 등으로 15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도보 10분 거리에 현대백화점과 이마트가 위치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CGV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주변 교육시설로는 영훈초, 영훈중, 영훈고와 대일외고, 계성고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미아초, 숭곡중, 서울도시과학기술고 등 10여 개의 초·중·고도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는 롯데건설이 2016년 분양한 롯데캐슬 골든힐스, 2019년 공급한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 이후 3번째로 분양하는 주거복합단지로 단지 외관에 커튼월룩이 적용된다. 

또 세대 내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10㎜ 더 두꺼운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으며, 무선충전 콘센트, 세대 공기청정 환기시스템, 스마트 생활정보기, 홈IoT 시스템과 원패스 시스템 등 생활편의 시스템이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대형 상업시설, 커뮤니티 등 롯데건설의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은 피트니스클럽과 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세대 설계는 남향배치 비중을 늘리고 높은 층고와 조망형 이중창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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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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