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트로트가수 신인선이 국회의원 아들이라는 이유로 욕을 먹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일이 없어서 아르바이트만 했다. 7080라이브 바에 가서 노래하다가 손님들에게 욕 먹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손님들이 '신기남 아들이 여기까지 와서 노래를 하고 있어?'라고 말했다"면서 "그 분들이 '내 얼굴을 어떻게 아셨지?' 궁금하기도 하고, 내가 왜 여기까지 와서 욕을 먹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부친 신기남은 "신기남 아들 신인선이 아니고 신인선 아버지 신기남으로 출연한다"며 "예술대학을 간다고 해서 못마땅했는데 수석을 했다. 그때 (예술대학에) 안 보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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