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 여자야구단 '창미야'는 4일 창단했다.
창원시 여자야구단 '창미야'는 이날 창원88올림픽공원 야구장에서 창원시여자야구 선수단과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미야’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창미야’는 여성 야구인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통해 여자야구의 저변확대 및 여성의 체력향상과 창원시 여성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창단됐다.
2019년 12월 여자야구단 창단 TF단 발족 이후, 양덕초등학교 백승환 감독을 초대 감독으로 선임했으며, 지난 5월 16일 28명의 선수단이 구성됐다.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창미야’는 2021년 한국여자야구연맹 가입을 목표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야구를 향한 열정과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야구도시의 자부심과 105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창미야’가 창원시 여자 야구의 미래를 다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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