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가수 김학래가 코미디언 이성미 미혼모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김학래는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이성미와 헤어지고 나서 3개월 뒤에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절대 도피는 아니었다. 아이를 위해 침묵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른들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긴 일에 가장 피해를 받는 것은 죄 없이 태어난 아이"라면서 "내가 가요계에서 계속 활동했다면 모든 일이 낱낱이 계속 회자됐을 것"이라며 독일로 향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학래는 1979년 명지대 재학시절 임철우와 듀엣을 결성해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1980년대 후반까지 6장의 앨범을 발표해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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